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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콕콕]

우리지역의 소식을
세밀하고 알기 쉽게 풀어 전해드리는 시간
뉴스콕콕입니다.

지난 18일 전라감영에서는
아주 뜻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전북과 전남, 광주의 단체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었는데요.

바로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하는 행사였습니다.

고려 현종 9년 이전까지
강남도라 불리던 지금의 전북과
해양도로 칭해졌던 전남지역이
전라도라는 명칭을 부여받은지 천년이 된 것이지요.

강남도에 전주목
해양도에 나주목
두 대표 도시의 첫 글자를 따 전라도가 된겁니다.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라도라는 명칭은
다른 지역보다도 훨씬 역사가 깊습니다.

경상, 충청, 강원...

가장 핫한 경기도도 역사가 얼마 되지를 않는군요.

지금의 전북과 전남, 제주까지를 관할하는
최고 지방관청인 감영은
옛 전북도청사 일원에서 복원이 한창 진행중이죠.

내년 말 정도면
거의 복원이 마무리된다고 하니까 상당히 기대가 큽니다.
기념식장에서는
광주광역시장과 전남도지사의 메시지가 인상적이였습니다.

과거 왜란과 일제치하 시절의 의병과 동학혁명,
거기에 민주화의 불을 지펴낸 지역이라는
미사여구가 절실한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자 한번 들어보시죠.

현장녹음:이용섭/광주광역시장
"상생과 연대로 보다 강한 힘과 지혜를 결집해서 번영하고 상생하는 길을 찾아가야 합니다. 현안마다 치열하게 경쟁하고 각자 도생하면 전라도는 번영할 수 없습니다."

현장녹음:김영록/전라남도지사
"우리가 다시 하나의 전라도가 된다면 과거의 영광과 번영을 되찾고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손을 맞잡고
전라도 공동 번영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라도는 산업화 과정에서
낙후와 소외의 대명사가 됐다고 이야기 하지만
정확히 지역을 다시 추스려 콕 집어 말한다면
전라북도가 그랬지요.

전남과 광주는 최근까지
상당한 혜택을 입었고 그 과정은 현재도 진행형이죠.

지역언론 기사들을 볼까요?

새만금은 전남의 J프로젝트에
국제공항은 무안의 신공항에 물렸었죠.

서남대학교 의대 폐교가 윤곽을 드러내자
가장 먼저 의대 정원에 욕심을 드러낸 곳이
전남 광주 지역이라며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태양광 산업과 신재생 에너지 역시
전남과 광주는 아군이기보다는 경쟁상대죠.

언제부터인지 정치권은
이쪽 지역에 예속되기도 했고
그래서 등장한 슬로건이
전북정치, 전북몫 찾기 였습니다.

자기 지역을 위한 치열한 고민
그리고 강력한 휘몰아침은 당연한거지요.

우리도 당연히 그래야할 것이고요.

전남과 광주는 말했습니다.

앞으로는 공동 번영, 상생 발전하자고요.

그들의 말처럼
꼭 전라도라는 이름으로 손 맞잡고 가며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줬으면 하는 바람...

바로 우리 전북도민들의 소망일겁니다.

지금까지 뉴스 콕콕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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