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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백억원의 이스타항공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법정구속된
이상직 전 의원이 보석 석방됐습니다.
법원이 보석을 허가해 준 것인데요.
이에 따라 이 전 의원은
앞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회삿돈 횡령 관련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박원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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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광주고법 전주제1형사부가
이상직 전 의원을 보석 석방했습니다.

법정구속된지 170일 만인데
구속 기한이 만료됐기 때문입니다.

[전화인터뷰 : 이희열/변호사]
"형사소송법 92조에 보면 심급마다 구속할 수 있는 최장
기간은 6개월로 제한돼 있습니다. 이상직 전 의원 같은 경
우에는 항소심 진행 중에 있는데 항소심에 심리가 지연되면서
항소심에서 구속할 수 있는 기간 육개월을 도과했기 때문에..."

다만 조건을 달았습니다.

서울 주거지 거주와
보석 보증금 납부,
소환 요구에 응할 것과
출석이 불가 경우 법원에 신고,
증거 증거인멸 행위 금지와
3일 이상 여행 또는 출국을 할 때 법원 허가 등입니다.

이 조건들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에는
보석이 취소됩니다.

또 천만원 이하 과태료 또는 20일 이내의 감치에 처해집니다.

[전화인터뷰 : 이희열/변호사]
"조건이 지켜지지 않아서 보석이 취소되는 경우는
그렇게 흔한 경우는 아닙니다. 매우 드문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조건을 다 이행하고 있습니다."

일단 이 전 의원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됩니다.

현재 이 전 의원은 이스타항공 자금을 횡령하고
배임한 혐의로 7월 13일 2심 재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심에서는 징역 6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한편 이 전 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도 기소돼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 4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국회의원직을 상실했습니다.

B tv 뉴스 박원기입니다.

- 영상취재 : 김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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