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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25전쟁이 발발한지
올해로 72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던진
전쟁영웅들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는데요,
그들을 발굴하고 예우하는 건
국가의 당연한 의무일 겁니다.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엄상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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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싱크 : 현장음]
"참전용사님들께 대하여 받들어총."

현역 장병들이
선배 전쟁영웅들에게 예를 표합니다.

6.25 한국전쟁 당시
이 학교 출신 31명이 나라를 위해
전쟁터에 나갔습니다.

6.25 전쟁 72주년을 맞아
육군은 그들의 이름을 명패에 새겨
모교에 전달했습니다.

[싱크 : 박정환 / 육군 참모총장]
"한규용 영웅님, 허길문 영웅님, 안경욱 영웅님. 70여년
전 선배님들의 용기와 투혼이 아직도 그 눈빛에 고스란히
남아 빛나고 있습니다. "

모교 참전용사 중
생존해 있는 용사는 이제 6명.

이 가운데 거동이 가능한 3명만이
이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개인에게도 축소 제작된 명패가 전달됐습니다.

[인터뷰 : 한규용 / 6.25전쟁 참전용사]
"내가 이 나라를 지키지 않으면 누가 지키겠소. 내가 나라를 위해서
6.25 전쟁에 참전했습니다. 정상에서 열심히싸웠습니다.
참전용사를 기억하고 초대해줘서 고맙습니다."

6.25 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1사단 소속 5명의 유가족들에게는
화랑무공훈장이 수여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날
함께 '6.25의 노래'를 제창하며
전쟁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인터뷰 : 고영남 / 육군본부 대령]
"선배님들의 호국 의지, 군인정신을 이어받아서 강한 힘으로써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나가겠습니다."

진안군 산골에 살고 있는 성보경 어르신.

어르신은 지난 1972년
9사단 소속으로 월남전에 참전했습니다.

이후 고엽제 후유증으로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던 참전용사에게
육군은 지자체와 기업의 후원으로
새집을 선물했습니다.

[인터뷰 : 성보경 / 월남전 참전용사]
"이런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신 데 대해서 뭐라고 말씀 드릴수가 없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전쟁영웅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쌓아올린 대한민국.

그들을 예우하는 건
국가와 후손들의 당연한 의무입니다.

B tv 뉴스 엄상연입니다.

- 영상취재 : 홍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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