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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과수 생육이 활발한 여름철은
그 어느 때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특히 장마와 폭염을 앞둔 지금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자칫 소홀했다가는 애써 자란 열매가 터지거나
햇볕에 데어버려 수확량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엄상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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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여름철 대표 과일인 복숭아.

수확을 한 달여 앞뒀는데,
과일 표면이 쩍쩍 갈라지며
속살을 드러냈습니다.

이 시기 나무 열매에서 나타나는
'열매 터짐' 현상입니다.

많은 양의 수분이 열매로 유입될 때
껍질이 압력을 견디지 못해 발생합니다.

[인터뷰 : 송장훈 / 농촌진흥청 배연구소]
"물 주기를 주기적으로 마르지 않도록 관리를 하는 것과,
만약 비가 많이 왔을 때는 물 고랑을 정비해서 물을 순식간
에 빼주는 작업들을 해줌으로 인해서 열매 터짐 증상을 예방
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장마와 태풍에 앞서 대비가 필요합니다.

복숭아와 포도의 경우
나무 아래 풀을 재배하거나
필름 등을 덮어 수분 변화를
줄여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 열매를 적정 수준으로 솎아주고
터진 열매는 빨리 제거해야 합니다.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집니다.

이때 또 주의해야 할 건 '햇볕 데임' 현상입니다.

주로 수분이 부족해 발생하는데,
생육기 토양수분 관리를 잘 해주고,
장마 전 열매 양을 조절해줘야 합니다.

탄산칼슘 액을 살포하는 것도 좋습니다.

[인터뷰 : 정재훈 / 농촌진흥청 과수과]
"탄산칼슘을 살포하면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외선을 차단하면 과피의 온도를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햇볕 데임 현상을 좀 더 줄여줄 수 있습니다."

또 지나친 가지치기를 자제하고
미세살수 장치를 이용해 물을 뿌리거나
차광망을 설치하면 직사광선으로부터
열매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B tv 뉴스 엄상연입니다.

- 영상취재 : 홍찬영
- 영상제공 :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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