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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전반이 오르고 있어 시민들 고민이 깊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한파, 여기에 조류인플루엔자까지 겹치면 서 물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농산물과 축산물, 수산물 등 안오른 것이 없습니다. 박원기 기자입니다.
=========================================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소비자정보센터가 발표한 {1월 둘째주 기준, 소비자 물가 전반 상승} 1월 둘째 주 기준 주요 물가 상승 품목을 보면 안오른게 없습니다.
(CG) 2.5킬로그램 밀가루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 가까이 올랐고 1.8리터 간장도 16.3% 상승했습니다.
당면은 12.1%, 계란도 12% 뛰었습니다.
축산물도 예외는 아닙니다.
삼겹살은 10%, 한우불고기도 5.1% 올랐습니다. (CG_OUT)
설 선물세트 가격도 지난해 명절 선물세트와 비교해 상승했습니다.
백화점서 많이 팔리는 과일품목의 경우 {백화점 과일 선물세트 10~15만원, 정육 품목 15~25만원} 10에서 15만원선에 정육 품목은 15에서 25만원 정도로 거래되는데 이 역시 지난해보다 5에서 10% 오른 가격입니다.
뿐만 아니라 참치와 햄 또 생활용품 등 5만원 미만 선물세트 가격도 올랐습니다.
공산품 가격의 상승폭이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박선화}{전북소비자정보센터 부장} 전화인터뷰:박선화/전북소비자정보센터 "지난해 기후변화에 따른 늦장마라든지 또 한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서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특히 채소 류 경우에는 재배면적이 감소하고 작황이 부진한 배추나 무 값이 오르고 있고요. (3초~20초) 또 사료비 인건비 등 생산 원가가 치솟으면서 주로 소비되는 돼지고기 소고기 가격을 상승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34 초~44초) {설 차례상, 전통시장 21만원·대형마트 36만원 예상}
설 차례상 경우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평균 21만원 안팎으로 장을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큰 차이는 없지만 {차범룡} 가벼워진 주머니 사정 등으로 상대적 부담이 작용합니다.
한편 통계청 자료를 보면 전북지역 소비자 물가지수가 지난해 12월 기준 전년 대비 3.7% 올라 역대치를 기록했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