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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폐기물 처리 대행업체
토우에 대해 노조가 제기한 의혹이
법정에서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실질적 대표가 유령직원을 내세워
회사의 공금을 횡령했다는 건데,
노조는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시에 해당 업체와의 계약을
즉시 해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엄상연 기자입니다.

전주시 청소용역 업체
토우의 실질적 대표 A씨에 대한
횡령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A씨가 받았던 의혹은,
허위 직원을 명단에 올려 인건비
2억 4천여만 원을 빼돌렸다는 것.

지난 24일 법원은
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를 고발한 청소 노동자들은 환영했습니다.

싱크 : 홍진영 / 전국민주연합노조 전주지부장
"이 판결은 회사의 불법·비리 사실을 폭로했다는 이유로 부
당해고 등 불이익한 처우를 당했던 힘 없고 빽 없는 청소노
동자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었다."

앞서 전주시는 특별감사를 벌여
이 같은 사실을 인지했고,
토우 측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업무를 유지 중인 상황.

토우가 전주시를 상대로
계약해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이 이를 인용했기 때문입니다.

싱크 : 진영하 / 전국민주연합노조 조직국장
"전주시의 계약해지가 부당하다고 가처분 신청을 냈어요. 그
리고 토우는 지금도 정말 낼름낼름 전주시민의 혈세를 계속
먹고 있고요."

토우와의 계약 기간은 올 연말까지.

노조는 이번 판결로
토우의 불법과 비리가 드러난 이상
전주시는 즉각 계약을 해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주시는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하겠다며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 최두형 / 전주시 청소지원팀장
"저희가 토우라는 업체를 비호하려고 하는 것도 아닌데..지
금 토우와 법적 분쟁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법적 절
차에 따라서 저희들이 계약 해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한편 노조는 지난 9월
시가 환경미화원을 직접 고용하라는
조례개정 주민청구 연명서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전주시는 현재
중앙정부의 유권해석을 받고있습니다.

B tv 뉴스 엄상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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