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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이면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세상에 알려진 지만 10년이 되는데요.
현재까지 확인된 전북지역의 피해신고자만 240명에 달합니다.

이 가운데 45명은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피해는 더 광범위할 거란 주장과 함께
정부와 해당 기업의 책임 있는 진상규명과
배·보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유철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재인 정부는 가습기살균제 참사 해결하라!"]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세상에 알려진 지
10년이 지났지만, 피해자들은 여전히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가족
"이 옥시를 쓰고 억울한 피해자들 다 해결해 주시기 바랍니
다. 정부나 기업이나 너무나 무능합니다."]

현재까지 접수된 전북도민 피해신고자는 240명.

이 가운데 피해구제를 인정받은 사람은 117명에 불과합니다.

이날 기자회견을 연 환경보건시민센터 등은
이 같은 피해 사례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사회적참사특조위 등에 따르면 도내에서 해당 기간 문제가 된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한 사람은 31만여 명에 달합니다.

이 중 피해자는 3만3천 명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단체는 진상규명을 약속한 정부의 책임 있는 대책과 함께
지자체 차원에서도 실태 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예용/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
"가습기살균제라고 하는 이런 제품이 사람을 죽게 했으리라고
아직도 대다수 국민들은 상상조차 못 하는 겁니다. 그래서

신고를 못 하는 겁니다.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중앙정부와
이걸 팔았던 기업, 그리고 자치단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홍보를 해줘야 합니다."]

특히 살균제를 제조했거나 판매한 기업은 사과와 함께
배·보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가족
"지금도 1천661명이 사망했지만, 지금 이 순간도 투병
중에 있고 사망자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 많은 사람을 나
몰라라 하는 것은 우리나라 대재벌 기업들이 할 처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체는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한 적이 있거나
건강 이상을 경험한 도민들은
꼭 신고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 tv 뉴스 유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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