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1인 당 10만 원씩 지급될
도 재난지원금 기다리는 분들 계시죠.
그런데 시민들과 접수 현장에서는
지급 시기를 놓고 때 아닌 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취재를 해봤더니,
온라인 카페를 중심으로
가짜 정보가 퍼지고 있었습니다.
엄상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 온라인 카페입니다.

전북도의 재난지원금 지급 관련
안내문이 게시돼있습니다.

하지만 어딘가 좀 엉성합니다.

신청 기간은 어디에도 안 보이는데,
사용은 당장 다음달 1일부터 할 수 있다고돼 있습니다.

문의 전화번호도 이상합니다.

전북도에 확인해본 결과 이는 가짜 정보였습니다.

인터뷰 : 박동우 / 전북도 안전정책팀장(0:45~/1:11~)

"그건 도에서 제작을 한 게 아니에요. 저도 봤는데 그 밑
에 보면 전화번호 0000으로 돼 있고..누가 그걸 가안으
로 만들면서 대충 예산안 의회 제출 시기 그 즈음에서 (퍼트린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같은 가짜 정보가
온라인 상에 퍼지기 시작한 건 이달 초.

송하진 도지사가
도민 전체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다고
최초로 밝힌 시점입니다.

싱크 : 송하진 / 전북도지사(지난 5월 6일)
"우리 도는 방역의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행정
력을 총동원하여 최대한 신속, 정확, 편리하게 재난지원금
지급을 완료하겠습니다.

신청 절차와 지급 시점 등
세부 방안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누군가 이 가짜 정보를 만들어
유포한 걸로 보입니다.

심지어 관련 예산안은
지난 24일에야 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상당수 시민들이 이 가짜 정보에 속았습니다.

재난지원금 접수처인 각 읍면동사무소에도
신청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 오로지 / 전주시 재난예방팀
"시민들께서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셔서 관련된 내용을 문의하
시고, 포스터 이미지를 가져오셔서 많이 문의하시는데 동에서
는 안 그래도 일이 많은데 업무가 더 가중되는 상황입니다."

전북도는 지급 시점에 대해
오는 6월 말과 7월 초를 두고
각 지자체와 조율 중이라며,
조만간 세부 지급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가짜 안내문처럼 재난지원금을
6월 초부터 사용할 수 있다는 건,
물리적으로도 가능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B tv 뉴스 엄상연입니다.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