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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김후순기자], [티브로드 송용완기자]


[앵커멘트]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느새 2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천안지역 확진자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이틀새 3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먼저 김후순 기자가 천안을 비롯한
충남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를
확진일을 기준으로 살펴봤습니다.


[기사내용]

충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나온 건
지난 21일 계룡시에서입니다.

당시 계룡대로 출장 온
대구의 한 공군부대 소속 중위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때까지만 해도 지역사회 감염은 아니었습니다.

문제는 충남의 두 번째이자
천안의 첫 번째 확진자가 나오면서 부터입니다.

첫 확진자가 나오고 나흘 뒤인 25일,
천안 불당동에 사는 40대 여성을 포함해
모두 3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상황은 심상치 않게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바로 이튿날,
천안에서 3명의 확진자가 더 나오고,
인근 아산에서 2명의 확진자가 새롭게 나오면서
충남의 확진자는 9명까지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또 바로 다음 날인 27일,
천안에서만 10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오늘은 오후 4시 현재 기준으로,
천안에서 16명, 아산에서 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면서
충남 전체적으로는 36명까지 확진자가 늘어난 상태입니다.

계룡시 확진자를 제외한
천안과 아산지역 확진자의 특성을 살펴볼까요?

모두 35명의 확진자 중에서
여성이 31명으로 전체의 90% 가까이 차지합니다.

또 보시는 것처럼 확진자 여성 중에서 40대가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천안시는 확진자들 가운데 일부가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피트니스센터와 줌바댄스 교실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이어서 송용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천안시와 방역당국은 지난 2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천안지역 5번째 확진자에게 주목하고 있습니다.

‘줌바댄스’ 강사인 이 확진자는
천안지역 7곳에서 강습을 진행하고, 1곳엔 수강자로 참석했습니다.

이중 3곳에선 이미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고,
나머지 5곳에 대해선 계속해서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줌바댄스 수강생 중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강사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강습을 받았습니다.

특성상 격렬한 동작이 많기 때문에
비말을 통해 감염될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옵니다.

최훈규 / 천안시 코로나19 대응추진단장
“(강사를 기준으로) 앞에 있는 사람들이 확진 판정을 받고 있습니다.
뒤에서 같이 수업을 받았던 사람들은 지금 음성으로 판정이 됐고요.
맨 앞에서 수업을 받은 들은 사람들이 격렬하게 얘기하면서
아마 침방울(비말)이 튀지 않았을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5번 확진자를
‘슈퍼전파자’로 단정 지을 순 없다고 밝혔습니다.

5번 확진자가 지난 19일 방문한 ‘성자주영광교회’에 대해선
SNS 상에서 특정 종교와 연관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충청남도는 도내 신천지 신도 5천255명에 대한 전수조사결과
9개 시·군에서 87명이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천안이 30명으로 가장 많았고,
공주 21명, 아산 16명 순이었습니다.

연락이 닿지 않은 519명에 대해선
경찰을 통해 소재파악에 나설 방침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송용완입니다.


(촬영 : 정영관기자)

(방송일 : 2020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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