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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송용완기자]
[앵커멘트]
FIFA(피파) U-20 월드컵 준우승의 주역이자 아산 무궁화축구단의 공격수인 오세훈 선수가 티브로드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요. 오세훈 선수는 "아산 축구단의 존속을 위해 더 좋은 경기력을 선보여 축구 붐을 일으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용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의 공격수 오세훈 선수.
'아산의 축구 계속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진행된 시사 프로그램에서 지역 프로축구단의 필요성에 대해 소신을 밝혔습니다.
오세훈/아산 무궁화축구단 공격수 “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을 알리기 위해서, 존속을 이어가기 위해서 이렇게 찾아왔는데요. 축구의 열기, 축구의 열광, 축구의 붐을 일으키기 위해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테니까 많이 찾아와 주시고, 존속을 위해서 각자의 역할이 있는데 그 역할을 충실히 해서 꼭 존속했으면 좋겠습니다.”
오세훈 선수는 "자신의 역할은 경기력과 팀 성적을 올려 축구팬을 경기장으로 끌어들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세훈/아산 무궁화축구단 공격수 “(아산팀이 계속될 수 있도록 본인이 할 수 있는 역할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일단 경기장 안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을 모으고 나서, 존속을 하기 위해서는 좋은 성적을 내야할 것 같아요.”
최근 1만4천여 명이 참여한 시민구단 창단 지지 서명과 프로축구선수협회의 지지 선언에 대한 감사의 뜻도 내비쳤습니다.
오세훈은 또 울산현대 유스클럽 출신답게 유소년 선수들에 대한 걱정도 많았습니다.
U20 월드컵의 성과 또한 프로유스팀의 영향이 컸다며, 유소년 선수들의 진로와 축구 발전을 위해 프로유스팀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세훈/아산 무궁화축구단 공격수 “(구단이 해체되면) 일반 고등학교나 일반 유스 고등학교로도 갈 수 있지만, 이제 존속을 해서 프로유스 선수들이 프로로 올라와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면 더욱 더 발전도 되고...”
오세훈 선수가 출연한 '시사토크 견제구' 프로그램은 오는 10일 오전 8시, 지역채널 1번을 통해 약 1시간 동안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