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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장동원기자]


[앵커멘트]

천안시가 업성저수지를 수변생태공원으로 조성합니다.
야생화와 조류를 관찰할 수 있는 생태공원을 만든다는 계획인데
난개발에 대한 우려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조성사업이 시작되기도 전에 주변은 상가 분양이 한창입니다.
장동원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저수지를 따라 산책할 수 있는 4km의 나무데크,
야생화 정원과 생태습지, 조류를 관찰할 수 있는 길이
업성저수지에 들어섭니다.

천안시는 업성저수지를 수변생태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환경부 협의와 공공디자인 심의 등을 거쳐
지난달 최종 용역을 마쳤습니다.

수질개선을 비롯한 공원 조성에는 460억 원을 투입합니다.

자연을 되살리고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랜드마크를 만든다는게 목표입니다.

"하지만 이같은 계획이 업성저수지 일대에
난개발을 불러 올 것이라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수지 주변에는 지난해부터 카페들이 하나 둘
들어서기 시작했습니다.

대형 상가 여러 동이 지어지고 있는 가운데
상가 홍보 현수막도 곳곳에 눈에 띕니다.

시가 제시한 공원 조감도는
녹지에 둘러싸인 저수지이지만
사업이 시작되기도 전에 일대는 상가 공사가 한창입니다.

환경단체도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시가 생태공원을 만든다고 했지만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대형 교량과
주변 인공 시설물 설치 계획은
오히려 생태환경을 해친다는 의견입니다.

또 주변에 들어서고 있는 유흥업소들이 생태공원의
취지와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꼬집었습니다.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은
업성저수지 주변 환경조사를 다시 실시하고
새로운 조성 계획을 수립할 것을 천안시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티브로드뉴스 장동원입니다.


(촬영 : 최성준기자)

(방송일 : 2019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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