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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송용완기자]


[앵커멘트]

아산의 한 아파트 신축 현장 인근 건물에
심각한 균열이 발생하는 등
상인들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혹여나 건물이 붕괴되진 않을까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송용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상가건물 마당에 4~5m 가량 금이 가 있습니다.

어른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로 틈이 벌어졌습니다.

이 같은 균열은 내부 곳곳에서도 발견됩니다.

1년 전 건물 바로 옆에 5개동 340여 세대의
아파트 공사가 시작되면서부터 벌어진 일입니다.

이 건물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상인들은
자칫 건물이 붕괴되지 않을까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인근 상인(음성변조)
“한창 공사를 할 때는 소리가 너무 시끄럽고, 어쩔 때는 무너지지 않을까 진동도 심하고..”

오랜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 탓에
탈모 증세를 호소하는 상인도 있습니다.

인근 상인(음성변조)
“일단은 머리가 너무 아파서 원형탈모까지 온 상태예요.
시끄럽고 어쩔 때는 진동이 심하게 울려서 상가사람들이 도망을 간 적도 있어요.”

"이 때문에 일부 상인들은 영업장 이전까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피해는 이 뿐만이 아닙니다.

건물주는 현재 단층 건물을 3층으로 증축할 계획이었지만,
붕괴 우려로 이마저도 어려워졌습니다.

임오선/건물주
“전문업체에 문의했더니 여기에는 못 올린다고 합니다.
왜냐면 건물이 붕괴가 된 상태기 때문에 더 이상 여기에 건물을 증축할 수가 없다는 판단을 받았습니다.”

건물주는 시공사와 시청에 수차례 민원을 넣어봤지만,
돌아온 답변은 땜질식 처방에 불과했다며,
근본적인 대책과 납득할만한 피해보상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시공사 측은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안전진단을 의뢰했다며,
진단 결과에 따라 보상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송용완입니다.


(촬영 : 최성준기자)

(방송일 : 2018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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