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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송용완기자]

[앵커멘트]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함께 역사 국정교과서 논란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공개된 교과서 집필진에 천안과 아산지역 교원 두 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시민사회단체들이 강력히 항의하고 나섰습니다. 송용완 기자의 보돕니다.

[기사내용]

지난 28일 공개된 역사 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입니다.

학생들이 특정 이념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 있는 역사관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게 교육부의 설명입니다.

하지만 현장검토본이 공개된 이후
역사교과서 논란은 오히려 더욱 확산되는 분위깁니다.

전국 역사교사모임은 해당 교과서에 대해
“3.1운동으로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는 헌법 정신을 훼손했고,
교과서의 수준 또한 시중 검정교과서의 미치지 못 한다”며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비롯한 전국
전국 14개 시·도교육감들도 국정교과서 반대를 넘어 불채택 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S/U> “이런 가운데 최근 발표된 역사 국정교과서 집필진 명단엔
지역 교장과 교사 등 2명이 포함됐습니다.”

천안 부성중학교 최인섭 교장과 아산 온양한올중 황정현 교사로
이들은 현장교원 자격으로 논란의 중심인 된 근·현대사 부분을 맡았습니다.

이에 대해 천안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국민들의 반대여론을 짓누른 역사 국정교과서는 폐기돼야 마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오선옥/천안 평등교육학부모회 집행위원
“역사의 심판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친일,
독재역사를 왜곡·미화하는 국정교과서는 즉각 폐기돼야 한다.”

아산지역 시민단체 역시 기자회견을 열고
교과서 집필진으로 참여한 교원들은 반성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Int> 이차경/아산YWCA아이쿱 생협 이사장
“아산에서 살고 있는 저희 학부모들은 굉장히 큰 걱정과 우려를 표명하는 바이고요. 지금이라도 본인이 어떤 일을 저지른 것인지 심사숙고하고 학부모들과 학생들 앞에 부끄러운 일이라는 걸 깨달았으면 합니다.”

또 해당 교원이 소속된 학교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는 인터뷰 요청에는
집필진으로 참여한 교원 두 명 모두 응하지 않았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송용완입니다.

(촬영 : 김민상기자)

(방송일 : 2016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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