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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송용완기자]

[앵커멘트]

천안지역 내진설계 대상 건축물의 실제 내진설계율이 30%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제작한 매뉴얼도 오류투성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송용완 기자의 보돕니다.

[기사내용]

천안 풍세면에 있는 태학삽니다.

지난 달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여파로
기와 30여 장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더 이상 천안지역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얘깁니다.

이런 가운데 천안지역 내진설계 대상 건축물의 내진설계율이
30%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축물별로는 주택 48.9%, 학교 21.7%, 의료시설 44.2% 등이었습니다.

이마저도 5만2천 동에 달하는 내진대상 제외건축물을 포함하면,
내진설계율은 10%로 급격히 떨어집니다.

Int> 노희준/천안시의회 의원
“천안시도 발 빠르게 내진율을 높이는 보수, 강화건물을
다른 시도의 사례를 배워서 내진율을 높여야 합니다.”

천안시가 최근 제작한 매뉴얼에도 문제가 많았다는 지적입니다.

시는 넉 달 전인 지난 6월,
지진상황에서의 대응책을 담은 ‘지진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재민 수용시설의 전화번호가 틀리거나,
행정구역 개편으로 주소가 잘못 표기된 곳도 있었습니다.

더욱이 최근 개발수요가 전혀 반영되지 않아,
일부 신도시지역엔 수용시설이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실제로 천안 백석동과 불당동의 총 인구는 7만 명에 달하지만,
수용시설은 단 4곳에 불과했습니다.

Int> 김선태/천안시의회 의원
“어느 순간에 갑자기 찾아오는 재난을 잘 극복하려면 꼼꼼한 매뉴얼을 갖춰야 하는데 이거 하나만 보더라도 천안시의 대처가 안이한 것이 아닌가 이런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시의원들은 또 지진과 같은 재난상황에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전담 T/F팀 신설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송용완입니다.

(방송일 : 2016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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