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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뉴스 송용완기자]


[앵커멘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얼마 전 천안에서
지역 청년들과 간담회를 열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참석자 중에 분명히 당원은 없다고 했는데,
당원이 섞여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부 참석자에겐 당원인 것을 숨기라고까지 했습니다.
송용완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지난 9일 열린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지역 청년들 간의 간담회.

이 대표가 들어서자 한 여성이 분위기를 주도합니다.

“와 얼굴 되게 작으시다!”

“이번에 이길 것 같아요? 김태흠?”
“당연하죠!”

주최 측은 이날 행사 참석자들에 대해
충남에서 활동하는 일반 청년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간담회 시작 전 기자들에게도
당원은 없다고 단정 지어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19일,
다시 천안을 찾은 이준석 대표의
김태흠 후보 지원 유세 현장.

열흘 전 간담회 자리에 있던 여성이 눈에 띕니다.

이번엔 김태흠 후보 선거캠프인
'힘쎈캠프 홍보팀 스텝'이라는 명찰을 달고 있습니다.

“(간담회 오셨던 분 아니에요?) 네, 맞아요.
(그때 당원이랑 관계자는 없다고 했는데...)
저 거기서 발탁됐어요.
(당원이 맞으세요?) 저는 당원이 맞긴 한데요.
거기(간담회)는 그거 없이 간 거예요. 거기서 잘 해서...”

참석자들의 당원 여부를 숨긴 정황도 있습니다.

어떤 이유인지는 알 수 없지만,
당원이 아니라고 말하라고 했다는 겁니다.

간담회 참석자(음성변조)
“아니라고 말하라고 했습니다. (누가요?)
거기 오기 전에 저 부른 분이 당원 아니지? 라고 물어봤는데,
당원 가입했는데요라고 했는데,
아니라고 하고 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당원) 아닌 분들도 절반 있어요.”

이에 대해 김태흠 후보 측은
참석자들의 당원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진 않았다며,
간담회에 당원이 없다고 말한 부분도
캠프의 공식 입장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B tv 뉴스 송용완입니다.


(촬영 : 최휘찬기자)

(방송일 : 2022년 0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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