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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뉴스 송용완기자]


[앵커멘트]

코로나19로 가장 어려운 곳 중에 하나가
바로 문화예술계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일상회복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천안에서 열렸습니다.
송용완 기잡니다.


[기사내용]

지난해 9월 발표된 충남지역 문화예술인 963명의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연수입은 1천257만7천 원으로,
코로나19 이전보다 46.4%, 1천만 원이 넘게 줄었습니다.

예술인 중 34.5%는 줄어든 수입을 충당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했고,
34.1%는 가족들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료비 부담으로 병의원을 찾지 않거나
치료를 중도에 포기한 경험도 16.8%나 됐습니다.

코로나19로 자영업자 등 사회 전반이 어렵지만,
문화예술인들의 삶은 더 심각합니다.

공연이나 전시 등 본업인 예술활동을 통해
수입을 얻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변영환/천안문화예술포럼 대표
“예술인들의 수입은 작품을 팔아서
그것으로 경제활동을 해야하는데,
작품 판매가 끊긴지 오래고 또는
예술 교육, 강의 이런 걸 통해서 수입이 있었는데
그것조차 거의 다 끊긴 상태라 상당히 어렵습니다.”

이런 가운데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와
천안문화예술포럼이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단국대 이원곤 명예교수는
‘장소기반의 메타버스’라는 발제를 통해
지역을 발판 삼아 예술가들의 활동 영역을
메타버스로 확장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또 새로운 시도를 하는 과정에
자치단체 등의 정책적인 지원도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원곤/단국대학교 명예교수
“코로나19 시대에 새롭게 4차 산업혁명도 촉진되고
메타버스 같은 공간이 실제생활에 가깝게 다가오기 때문에
이런 공간을 이용해서 예술가들이
자기들의 활동도 확장시키고 거래도 높이고,
이렇게 해서 새로운 문화를 창출할 수 있고... ”

한편 이날 토론자들은 천안에는 지역 예술인 현황과 같은
기초적인 자료조차 마련돼 있지 않다며,
각종 정책과 지원이 탁상공론에 그치지 않으려면
예술인들에 대한 실태조사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 tv 뉴스 송용완입니다.


(촬영 : 최휘찬기자)

(방송일 : 2022년 0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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