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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뉴스 송용완기자]


[앵커멘트]

연말연시를 맞아 기부행렬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한 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이 소일거리로
차곡차곡 모은 돈을 기부해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
송용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천안의 한 아파트 경로당입니다.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며 소일거리에 한창입니다.

공장에서 찍어낸 고무패킹을 하나하나 떼어내는 작업인데,
개당 3원에서 5원을 받습니다.

박호희/천안시 중앙20통 노인회
"집에서 혼자 있으면 우울증이 올 것 같은데,
여럿이 모여서 얘기하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너무너무 좋아요."

언뜻 보면 쉬워 보일 수 있지만 젊은 사람들도
오랜 시간 작업하기는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그런데 어르신들이 소일거리를 하는 이유,
자신들이 받은 도움을 더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서입니다.

실제로 이렇게 해서 모은 돈 100만 원을
천안시 복지재단에 기부했습니다.

이운표/천안시 중앙20통 노인회장
"매년 100만 원이라도 우리가 아끼고 절약해서
우리보다 어려운 분들에게 후원을 좀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어르신들은 이를 통해 다른 경로당을 비롯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B tv 뉴스 송용완입니다.


(촬영 : 신성호기자, 최휘찬기자)

(방송일 : 2022년 0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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