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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에 있는 '장촌마을'이 도내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우수 마을기업에 선정됐습니다.

주민 주도로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관광 두레' 사업에 참여하는 마을인데,
관광객들이 점차 늘어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박희붕 기자가 보도합니다.


도농복합도시인 용인시의 한 농촌지역에 있는 장촌마을입니다.

장촌마을의 행정구역인 묵3리 명칭을 따
이곳에는 '묵3'이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돈을 모아 영농법인을
설립해 만든 카페로 다양한 지역 특산물이 판매됩니다.

직접 재배한 블루베리와 벌꿀, 표고버섯 등
질 좋은 농산물을 가공해 메뉴로 판매하는데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상석 / 영농조합법인 장촌마을 대표]
"아무래도 외지에서 오시는 분들은 우리 농산물,
로컬에 대한 관심이 높으시니까
우리가 로컬 푸드에 일조할 수 있다는..."

장촌마을은 '한국판 산티아고'로 불리는
청년 김대건길에 자리잡은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상품도 운영합니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31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에서 장촌마을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올해로 3년 째 용인의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장촌
마을의 관광 모델이 정부로부터 사업성을 인정받은 겁니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의
관광과 경제를 활성화하는 사례를 만들어 냈습니다.

[김연수 / 장촌마을 주민]
"마을사람들과 외부와 연결해서 마을 체험도 하고, 마을도
예쁘고, 또 마을에서 나는 블루베리나 표고버섯,
꿀을 여기서 소진을 하고 외부 사람들한테 판매도 하고, 너무 좋은데요."

용인의 '관광 두레' 사업에는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만든
협동조합도 있습니다.


지역의 수공예 작가 등이 다양한
공예품을 만들어 매달 장터를 열어 판매합니다.

[김진봉 / 협동조합 문화와함께 대표]
"관광두레를 통해서 지역의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모였거든요.
그러다보니까 마켓도 열고 다양한 상품들도 개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개발하다 보니까 지역이 더 경제적으로 문화적
으로도 더 활성화되는 그런 기운과 느낌들을 받거든요."


지역 문화활동가의 제안으로 시작된 '관광 두레' 사업은
용인을 대표하는 주민 공동체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도금숙 / 용인관광두레PD]
"용인의 다양한 관광자원들이 주로 처인구에 많이 밀집돼 있어요.
저는 우리 용인시가 관광벨트 형태로 해서
저희가 집중적으로 우리 지역 관광의 메카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
그 역할을 관광두레가 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고..."

용인시는 더 많은 마을기업들이 자생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광 두레'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B tv 뉴스 박희붕입니다.

<영상취재 이청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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