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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일몰제로 사라질 위기에 있는 공원을 지키기 위해 장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용인시가 최근 가장 큰 규모의
신봉3근린공원에 대한 토지보상 해법을 마련했습니다.

공공토지 비축사업으로 토지보상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된 건데요.

용인시는 지역 내 근린공원을 보전하고 곳곳에 공원을 확충해
어디서나 도보 10분 이내에 공원이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입니다.

박희붕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003년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용인시 수지구의 신봉3 근린공원입니다.

용인지역의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축구장 73개 크기에 달합니다.

내년 도시공원 지정 해제를 앞두고 용인시가 본격적으로 공원
조성에 나섰는데 최근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1천9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부지 매입비를 LH 토지
은행 비축사업 자금으로 우선 충당할 수 있게 된 겁니다.

땅값 상승이 예상되는 용지를 대상으로 공공사업을 할 때
LH가 먼저 매입하면 지자체가 5년간 나눠 값는 제도로
용인시로서는 추가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됩니다.

[권세연 / LH 경기지역본부장]
"공공토지비축사업은 신봉3근린공원과 같은 공익 사업용지를
토지은행을 통해 우선 비축하고 적기에 적소에 적과에 시행자에게
공급함으로써 공익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용인시는 이처럼 공원일몰제로 사라질 위기의 공원 13곳을
지키는 장기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10만여 제곱미터에 달하는 통삼근린공원은 지난해 12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이달 초 조경공사가 시작됐고,
고기근린공원 등 5곳은 단계별로 예산을 확보해 보상을 진행
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도심 속 곳곳에 공원을 조성해 지역 어디서나 도보 10분 내로
공원 접근이 가능한 인구 비율을 현재 68%에서
오는 2035년 82%까지 늘려간다는 구상입니다.

[백군기 / 용인시장]
"우리 시는 그동안 급격한 인구 유입과 도시화로 시민이 누려야 하는
녹지는 갈수록 줄어들 수 밖에 없었는데요. 시에서는
다음 세대를 위한 녹지를 보전하는 한편, 시민 누구나
생활권 내에서 공원을 찾을 수 있도록 공원녹지 면적을 점차 늘려갈 방침입니다."

인구 110만 대도시로 급격히 성장한 용인시가 난개발 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자연 친화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B tv 뉴스 박희붕입니다.

영상취재 노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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