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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된 지 3주 만에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전면등교가 시작됐습니다.

코로나 발생 이후 2년 만의 전면등교를 반기고 있지만 연일
3천명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조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코로나19 사태 후 약 2년 만에 시작된 전면등교.

학교 현장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학습 결손 회복 등 학교 교육 정상화가 시급한 만큼
등교 수업을 환영했습니다.

[권성집 / 교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선이긴 한데
누적되는 학습 부진을 무시할 수는 없는 상황이고요.
전면 등교 확대하되 현장의 선생님들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겠죠."

반면 최근 연일 3천명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학교에서 감염되진 않을지 불안한 마음도 큽니다.

[염은정 / 참교육 학부모회 경기지부장]
"아이들이 정상적으로 학교를 간다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은
학부모들이 다 인식을 함에도 불구하고 지금 과연 안전한가
학교가 안전할까라는 생각 때문에 불안감도 같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수도권 지역에
학교방역 인력과 예산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가족이 확진되더라도 백신 접종 완료 학생은 등교를
하도록 해 학교 내 감염 확산 우려도 피할 수 없습니다.

한편 이달 20일 기준 12세부터 17세의 백신 접종 완료율은
12.8%에 그치고 있습니다.

B tv 뉴스 조윤주입니다.

[연계2]"반갑다 학교야"...클래식 공연 '응원'
전면 등교 첫날
안성의 한 중학교에서는 클래식 음악 공연으로 학생들의 등교를 환영했는데요.

확진자 증가 속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지만
학생도, 교사도 평범한 일상을 뭐처럼 밝은 미소로 반겼습니다.

주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클래식 음악이 학교 전체로 울려 퍼집니다.

학내로 들어서던 학생들은 어리둥절한 표정입니다.

이내 등교를 축하하는 공연이라는 말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학생들은
발열체크와 손소독, 마스크 착용 확인까지 하고 나서야
교실로 들어설 수 있지만
한결 발걸음이 가벼워졌습니다.

안성 양진중학교는
클래식 공연으로 전면등교 첫날을 환영했습니다.

[임항아 / 안성 양진중학교(3학년)]
"2년 만에 다같이 등교하는데 같이 음악도 들으니까
진짜 다같이 학교에 오는 구나 이런 생각도 들고
이렇게 전면 등교하는게 반갑거든요.
오랫만에 다같이 학교 나오고 학교생활 하고 즐거울 거라고
생각해요."

코로나 기간동안 지친 학생과 교사들을 위해
학교 운영위원회가 준비한 공연입니다.

[오지언 / 안성 양진중 운영위원장]
"위드 코로나로 2년 만에 전면 등교하는 오늘, 등굣길 작은 음악회를 통해서
힐링이라는 선물을 드리고 아울러 힘내시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음악회를 마련했습니다."

공연 재능기부를 하는 클래식 공연팀도
이날 만큼은 남다른 의미로 등교 첫날 감동을 선물했습니다.

[박명현/ 앙상블 리베로 단장]
"교복 한번도 안 입어보고 1년이 지난 친구도 있고
올해가 처음인 친구들도 있는데 등교가 처음처럼 느껴지는
친구들한테 힐링이 되고자 와서 좋은 시간이 된 것 같아요.

학교는
확진자 증가 속에 학생들의 학습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길은 방역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임종철 / 안성 양진중학교장]
"방역이냐, 학습권이냐, 양면적인 모습 속에서 둘다 중요합니다.
(우선은) 방역에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기대 반, 우려 반 속 2년 만에 등교한 학생들.

코로나19 이전의 학교 생활로
돌아갈 수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

B tv 뉴스 주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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