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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기남부경찰청에 신고된 데이트 폭력 건수가 1만 건에
달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9일 화성시 팔탄면의 한 공장에서 큰 불이 났는데
도내에서 공장이 가장 많이 몰려있는 화성 지역에서
관련 화재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 주간 경기도에서 일어난 사건사고, 박희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1

올해 경기남부경찰청에 신고된 데이트 폭력 건수가 지난 8월
기준으로 9천278건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경기지역의 데이트폭력 신고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이 경찰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3천900여 건에서 2018년에는 6천건
대로 껑충 뛰었고, 이후로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다 올해
1만 건에 육박했습니다.


신변 보호 요청도 늘고 있습니다.

2017년 1천400여 건에서 지난해에는 2천700여 건,
올해는 8월까지 접수된 것만 2천698건에 달합니다.

하지만 신변보호 요청 건수에 비해 피해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112 신고 기능 탑재 스마트워치 제공은 올해 1천여
건에 그쳐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 의원은 "스마트워치 보유 수량을 늘려 장기적으로
신변보호 신청자들 뿐 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신상의
불안감을 느낄 경우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2

시뻘건 불길에 휩싸인 공장 건물,

인화성 물질이 폭발해 폐허가 됐습니다.

지난 19일 화성시 팔탄면의 한 방향제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직원 2명이 부상을 입었고, 인근 물류 공장까지 불이
번져 큰 피해를 남겼습니다.

화성 지역에서 올 들어 지난 8월까지 발생한 화재는 395건.

이 가운데 1/4에 달하는 93건이 공장 화재였습니다.

화성에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3만여 개의 공장이 몰려있는데
소방안전 관리 대상으로 등록된 공장은 1만여 개에 불과합니다.

전체 화재 건수에서 공장 화재가 차지하는 비율도 경기도 평균의 2배가 넘습니다.

[고종현 / 화성소방서 예방대책팀]
"문제점이 화성시 같은 경우에 산업단지도 많지만 산단 외
일반 공장들이 전체적으로 산재해 있거든요. 그래서 화성소방서
자체의 노력만 가지고는 대응이 좀 어려운 부분들이 많습니다."

화성소방서는 공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하는 한편
지역 기업인협의회에 화재 예방 점검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3

경기도가 다음 달 12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합니다.

점검 대상은 안전등급 D 등급 이하 시설로 30년 이상 된
노후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산사태 발생지 등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1천600여 곳입니다.

경기도는 안전 점검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 합동점검과
드론 등 첨단기술을 시범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대진단 기간 중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전문기관에 의뢰해 정밀안전
진단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B tv 뉴스 박희붕입니다.

영상취재 이청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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