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눈 뜨면 치솟는 집값에 수도권 상위 20% 아파트값 평균이
15억원에 육박하며 최근 4년 사이 2배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경기지역은 곧 10억원을 눈 앞에 두고 있고,
서울은 20억원을 훌쩍 넘어섰는데요.

이른바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으로 고가 아파트 수요가 늘어난 영향인데,
최근에는 저가 아파트 마저 값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박희붕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달 수도권의 상위 20% 아파트값은
평균 14억 9천여 만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현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5월 7억원 대로 시작해
이듬 해 1월 8억원을 돌파했고, 같은 해 12월 1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9월 12억원을 넘긴 뒤로는 4~5개월에 1억원씩
오르는 추세가 계속되면서 최근 15억원 턱밑까지 올랐습니다.


전체적으로 2배 가까이 오른 셈입니다.

경기는 4억 9천만원 대에서 4년여 만에 9억 5천만원을
넘어서면서 92%의 상승률을 보였고, 서울은 11억 9천여
만원에서 22억원을 넘기며 무려 10억원이 넘게 올랐습니다.

가격이 비싼 아파트값이 오르는 사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아파트 값도 덩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수도권 하위 20%와 상위 20% 아파트값 사이의 비율을
뜻하는 5분위 배율은 지난해까지 상승세를 그리다 올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른바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으로 상위 아파트값이 오르는
사이 수도권 하위 20% 아파트값 평균도 최근 1년 사이
44%나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이은형 /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수석연구원]
"광역교통망, 특히 GTX, 그리고 신도시 계획들 이런 내
용들이 모두 종합된다면 각각의 사안들이 해당 지역에서는
호재로 작용하게 됩니다. 적어도 향후 몇 년 간은 수도권지역에서
주택가격 상승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도권 아파트값이 올해 남은 석 달 동안 3.8% 포인트
이상 오르면 관련 통계가 시작된 1999년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게 됩니다.

B tv 뉴스 박희붕입니다.

영상취재 이청운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