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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값이 치솟자 주택 매매 수요가 빌라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아파트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빌라로 실수요자들이 옮겨가는 현상인데요.

경기지역의 아파트 대비 빌라 거래 비율이 올들어 빠른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박희붕 기자가 보도합니다.


아파트 값이 천정부지로 오르자 이번엔 빌라가 들썩이기 시작했습니다.


올 들어 8월까지 전국 연립주택 매매가격 누적 상승률은 4.66%로
지난해 같은 기간 상승률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빌라 매매가격은 지난 달 0.82% 올라 올해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서울은 빌라가 아파트보다 많이 팔리는 역전 현상이 나타났고,
이 여파는 경기도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경기지역의 올해 빌라 거래량은
4만1천200여 건으로 지난해보다 5.6%증가했습니다.

오름폭이 크지는 않지만 아파트 거래량과 비교하면 매수세가 두드러집니다.


지난해에는 아파트 4.2건 당 빌라 1건이 거래됐는데 올해
는 9월 집계분까지 거래량 비율은 34.5%로
아파트 2.9건 당 빌라 1건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줄곧 30%를 넘기며 지난 4월에는
42.6%까지 치솟았습니다.

도내 아파트값 급등으로 내 집 마련 수요가 옮겨가면서 빌라
매매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권강수 /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
"아파트값이 워낙 오른데다 전셋값도 같이 오르다보니 일단
당장 집을 장만해야 하는 무주택자들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빌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현상인데요.
앞으로도 당분간 이런 현상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도 아파트를 넘어 빌라까지 매수세가 요
동치면서 무주택자들이 설 자리는 점점 더 좁아지고 있습니다.

B tv 뉴스 박희붕입니다.

영상취재 이청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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