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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전국 처음으로 녹지활용계약을 통해 사유지를 도심
속 시민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례를 만들었습니다.

시민들에게는 더 많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시는 재정을
절감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박희붕 기자가 보도합니다.


용인시가 법화산 일대에 조성한 시민녹색쉼터입니다.

공원 면적은 축구장 110개 크기인 79만 제곱미터에 달합니다.

철쭉동산과 명상의 길, 피톤치드 숲길 등 산책로와 함께
운동시설도 설치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선자 / 용인시 기흥구]
"중간 중간에 명상의길, 피톤치드길이 있어 우리가 누워서
하늘 보고 쉴 수 있는 의자도 만들어 놓고 이번에 공사 잘
됐어요."

이곳은 원래 사유지라 울창한 산림 자원이 있어도
녹지를 활용할 수 없었습니다.

해결 방안을 고심한 끝에 용인시는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사유지에 대한 녹지활용계약을 체결했습니다.

5년 단위 계약 기간 동안 토지 소유주에게 재산세를 감면해
주는 대신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확보한 겁니다.

[김진근 / 토지 소유주]
"서로 자유스럽게 이용할 수 있는 입장이 되기 때문에 주민도 좋고
저도 잘 아는 이웃 사람들한테 싫은 소리를 안 해도 되니까
이것은 굉장히 좋은 일이고 장려해야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조성한 시민녹색쉼터에는 시도비 4억 5천만원이 투입됐습니다.

공원 조성을 위해 막대한 토지보상비를 들여 사유지를
매입하지 않아도 되는 사례를 만들어 낸 겁니다.

[백군기 / 용인시장]
"도시에 공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조성할 땅과 공사비 등 많은 예산이 필요한데요.
녹지활용계획은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시민들께 청정 공원을 제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용인시는 이같은 녹지활용계약을 통해 유방과 구성, 하갈동
등 8개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토지를 시민녹색쉼터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B tv 뉴스 박희붕입니다.

영상취재 이청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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