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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냉장 보관기한이 지난,
코로나19 백신을 오접종한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사실상 유효기간이 2개인
화이자 백신은 조금만 관리를 잘못해도
오접종으로 이어질 소지가 큽니다.

병원측은 오접종에 대해 사과하는 한편, 평택시는 재발방지
등을 위해 성모병원에 경고조치를 내렸습니다.

보도에 주아영 기자입니다.

평택성모병원에서 냉장 보관기한이 지난 백신을 접종한 시기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이 기간동안 104명이 이 백신을 맞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해동 이후 최대 한 달까지 냉장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병원에선 보관기간을
하루나 이틀 넘긴 백신을 접종한 것입니다.

병원측은 접종 인력이 백신의 해동 날짜와 그에 따른 유효기
간을 꼼꼼하게 확인하지 못했다며 잘못을 시인했습니다.

[평택 성모병원 관계자(음성변조)]
"화이자 백신은 (유통기한이) 박스에만 스티커로 유통기한이
적혀있고 박스 안에 저희가 직접 빼서 쓰는 바이알 안에는
제조번호만 적혀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최근 오접종 사례가 잇따른
화이자 백신은 사실상 유효기간이 2개입니다.

냉동상태로 보관 유통되는 화이자 백신의 경우,
개봉전 박스에 부착된 스티커에는
제조일로부터 6개월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또 이 박스를 개봉하면 주사액 병을 담은
작은 종이박스가 나오는데
여기에는 해동일로부터 한 달까지인 냉장 유효기간을
해동일에 맞춰 병마다 따로 적어야 합니다.

여기에 해동일 기준, 유효기간을 따로 적지 않으면서 최근의
오접종 사례가 발생한 것입니다.

다행히도 8일 현재,오접종을 받은 104명 중 이상 반응이
신고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병원측은 어떤 백신이 누구에게 접종되는지
투명하게 밝히는 한편, 재발방지를 위해
유통기한 확인도 꼼꼼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평택 성모병원 관계자(음성변조)]
"(백신을) 분출하는 사람부터 수거하고
다시 이것을 가져가는 사람, 주사를 놓는 사람까지
서류를 작성해서 전부 유통기한까지
이중으로 검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서..."

평택시는 냉장 유효기간이 지난 코로나19 백신을 오접종한
평택 성모병원에 대해 경고조치를 내리는 한편,
오접종 사례가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계도와
지도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 tv 뉴스 주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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