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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명의 사상자를 낸 용인물류창고 화재는 당시 소방시설이
작동하지 않아 인명 피해가 커진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안산 영동고속도로에서는 화물차와 승용차 추돌사고로 2명이
숨졌고, 화성에서는 다세대 주택에서 큰 불이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한 주간 경기도에서 일어난 사건사고 소식,
박희붕 기자가정리했습니다.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용인 물류창고 화재 사고.

경찰 수사 결과,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와 방화문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불이 나면 먼저 울리고 설비에 신호를 보내는 수신기를
오작동이 난다며 관리업체가 꺼버린 겁니다.

해당 물류센터의 화재감지 연동 시스템은 사용 승인일인 지난
2018년 12월부터 작동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경찰 관계자]
"거기가 물류 창고잖아요. 대형 화물 차량들이 많이 다니고
매연, 차량 진동 이런 것 때문에 센서가 오작동이 일어나서
꺼놓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경찰은 소방시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불이 크게 번진 것
으로 보고 있습니다.

안전관리 수칙을 무시한 결과, 큰 인명피해로 이어진 겁니다.

당시 화재의 직접적인 원인은 냉동창고 온도를 유지하는 물탱크
온열장치에 연결된 전기히터 전원을 끄지 않아 불이 시작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관리업체 관계자 3명을
구속하고, 4명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차량 연속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26일 오전 10시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안산분기점 인근에서
25톤과 5톤 화물차 2대, 그리고 승용차 1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불이 붙어 탑승했던 2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25톤 화물차가 승용차를 추돌하면서 충격으로 앞에
있던 5톤 화물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성시에서는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지난 28일 밤 10시쯤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부근의 5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건물 내부에 있던 주민 19명은 무사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23대와 소방관 60여 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 50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Btv뉴스 박희붕입니다.

<영상취재: 김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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