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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골프장을 방문한 대학동문 모임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존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들, 또 해당 골프장 직원까지 감염되며
빠르게 번지고 있지만 감염 경로는 오리무중입니다.

박희붕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17일 용인시 처인구의 한 골프장 모임과 관련해 28일 낮 12시 기준
방역당국이 발표한 확진자는 42명입니다.

서울이 19명, 경기 18명, 인천 3명, 경남과 대전에서
도 각 1명 씩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 날보다 11명이
더 늘었습니다.

추가된 신규 확진자 가운데 10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고,
1명은 모임이 있었던 당일 골프장에서 일하던 식당 종업원입니다.

해당 골프장은 곧바로 휴장하고 전 직원에 대한 검사를 진행
하고 있습니다.

[골프장 관계자 (음성변조)]
"일단은 내일까지 휴장이고 그 이후로는 결정을 못 했어요.
빨리빨리 정리하고 다 퇴근해요. 직원들 다 검사받으로 가는거예요.
그리고 검사받고 자택 대기 통보 받을 때까지..."

방역당국은 식사 중 전파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17일 골프장 내부에서 간단한
음식을 먹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모임을 가진 후 인근 식당에서 뒷풀이를 가진 20명 가운데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과 접촉한 가족과 직장동료 24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골프장 클럽하우스 식당에서도 확진자 1명이 나온 겁니다.

이와는 별개로 뒷풀이를 한 식당 다른 층에서 식사를 한 서울 거주
지인 가족 모임에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식당 직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두 모임의 상관관계는 아직까지 특정된 게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골프장 뿐 아니라 곳곳에서 N차 감염으로 확산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겨울을 앞두고 연말연시 모임이나 종교행사를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Btv뉴스 박희붕입니다.

<영상취재: 장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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