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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건조한 날씨 속 지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안산의 제지공장에서 큰 불이 나 소방대응 2단계가 발령됐고,
평택에서도 비닐 제조공장 화재로 건물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한주간 경기도에서 일어난 사건사고 소식,
박희붕 기자가 보도합니다.


시뻘건 불길이 공장 건물에서 치솟습니다.

지난 12일 새벽 1시 10분쯤, 안산시 반월공단의 제지
공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당시 공장은 가동 중이었지만 다행히 내부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화재 규모가 워낙 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소방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76대와 인력 184명을 투입했습니다.

완진에는 5시간 40분이 걸렸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안에 있는 종이 제조기계 쪽에서 불이 시작
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에는 평택시 이충동의 3층짜리 단독주택에서 화재
가 발생했습니다.

불이 나자 2층에 있던 자녀 2명은 대피했지만, 3층에 있던
어머니가 연기를 피해 뛰어내렸다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1층 주차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평택 고덕면의 한 포장비닐 제조공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공장 제조동이 모두 불에 탔지만 근무자들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3대와 인원 68명을
투입해 2시간 만에 불을 껐습니다.

13일 용인시 처인구에서는 비어있는 돈사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일대가 검은 연기로 뒤덮이면서
주민들의 신고 전화가 잇따랐습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조업이 금지된 특정 해역에서 불법 영업을
한 낚싯배 선장 54살 A모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달 낚시객 8명을 배에 태우고 조업금지 해역에서
어선위치표시장치를 끈 상태로 영업행위를 하다 항공 순찰을 하던
해경에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위치표시장치를 끄면 사고가 발생했을 때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려워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합동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Btv뉴스 박희붕입니다.

<영상취재: 장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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