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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은이성지에서 미리내성지로 이어지는 구간을
'청년 김대건 순례길'로 정비합니다.

우리나라 첫 사제인 김대건 신부의 발자취를 명품 순례길로
조성해 시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박희붕 기자가 보도합니다.

용인시가 은이성지에서 미리내성지로 이어지는 구간에
'청년 김대건 순례길'을 조성합니다.

은이성지는 한국인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가 첫 사목활동을 했던 곳으로, 순교하기 전
마지막 미사를 올린 장소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안성의 미리내 성지는 김대건 신부와 병오박해 때
처형된 순교자 열두 명이 안치된 곳입니다.

김대건 신부와 관련된 지역의 대표적인 천주교 유적들이 밀집해 있는
역사적 명소를 순례길로 조성하는 겁니다.

[김주현 / 수원시]
"김대건 신부님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김대건 신부님 길이 생긴다고 해서
개인적으로 천주교 신자로서 너무 좋고, 많은 사람들이 그 길을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조병호 / 용인시]
"요즘같이 코로나19 때문에 마음적으로 무거운데 이 숲길을
걸으면서 굉장히 홀가분해지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길인 것 같아요."

순례길은 특색에 따라 5개 코스, 총 38km 구간에 조성됩니다.


모든 구간에 기존 등산로가 이어져 있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코스로 개발할 수 있습니다.

용인시는 스탬프 투어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국내외
천주교 신자와 일반 시민들의 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등산로와 보도 정비를 이달 중 마무리 짓고 오는 9월부터
역사 스토리텔링 발굴을 통해 관광객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백군기 / 용인시장]
"우리 용인이 청정지역인데 그 중에서도 가장 아주 잘 보존돼 있는 지역이에요.
그렇게 따문에 가톨릭 신자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들이
다 좋아할 수 있는 코스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용인시는 지난 1월 천주교 수원교구와 순례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순례길을
세계적 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경기뉴스 박희붕입니다.

<촬영/편집> 김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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