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요즘에는 주변 시세와 눈에 띄게
다른 매매가로 부동산을 거래할 경우
관계기관의 전산시스템에 자동으로 드러난다고 하는데요.

부동산 양도소득세를 덜 내려고 하거나
주택담보대출을 더 받으려는 목적 등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으로 신고한 수백 명이 덜미를 잡혔습니다.

임세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근 용인시의 한 아파트를 매수한 A씨는
매매가를 3억500만 원으로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주변 시세와 맞지 않았고,
조사결과 실제로는 2억8천만 원에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매매가가 높으면 주택담보대출을 더 받을 수 있기에
거짓으로 신고한 것이었습니다.

A씨와 매도인에게는
1천1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습니다.

각종 편법을 동원해 부동산 신고를
거짓으로 한 이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의심사례 2천491건을 조사한 결과
불법행위자 333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윤성 / 경기도 부동산관리팀]
"민원이 들어왔던 건도 있고 그 다음에 신규 아파트단지
또는 저희 시스템 상으로 이상 거래로 분류되는 건들이 있어요.

그 시스템 상에 이 거래는 좀 의심이 된다고 분류되는
건들이 있는데 그런 건들을 추려가지고
대상을 선정하고 조사를 실시하는 거죠."

적발된 이들은 주택담보대출 한도 상향을 위한
이른바 '업계약'을 하는가 하면
양도소득세 감면을 위해 실제 가격보다 낮은 가격을
계약서에 적는 '다운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부동산 거래 시 30일 내에 신고해야 하는
의무를 위반했다가 이를 은폐하고자 계약일자를
거짓 신고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들에게는 모두 14억7천97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습니다.

경기도는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올 하반기에도
특별조사를 벌일 계획"이라며

"자진신고자에게는 처벌을
경감해 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B tv 뉴스 임세혁입니다.

<촬영/편집-김길정 기자>

#SK브로드밴드 경기뉴스, #SK브로드밴드 수원방송,
#임세혁기자, #경기도,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