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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가 지속되고 있는 탓일까요?

가짜 석유를 제조해 대량 유통시키거나
정량을 속여 판매해온 주유업자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모르고 당하기 십상이기 마련인데요.

경기도특사경은
이런 악덕 주유업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임세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내 한 주유소의 지하 저장고에서
내용물을 빨아내고 있습니다.

선박용 면세유와 경유를 섞은 가짜 석유가 적발돼
이를 압류해 폐기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겁니다.

덜미를 잡힌 주유업자는 혐의를 순순히 시인합니다.

[수사관] 이게 선박용 주유기 사용하던 거예요?
[주유업자] 네, 네.

[수사관] 해상용(가짜석유) 1천리터 남은거죠? 이거 사용하면 안 돼요.
[주유업자] 네.

[수사관] 이거 압수해서 폐기처분할 겁니다.
[주유업자] 네, 알겠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선박용 면세유 등을 섞은 가짜 석유를 유통시키거나
주유기를 조작해 정상 석유의 정량을 속여 판매하는가 하면
과세자료가 없는 거래로 세금을 탈루한 주유업자 25명이
경기도 특사경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이 유통시킨 불법 석유는
200리터 드럼통 2만1천100개 분량인 422만 리터,
액수로는 67억 원 상당에 달합니다.

[김영수 /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
"총 25명을 검거하여 14명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하였고,
나머지 11명은 형사입건하여 수사 중으로 수사가 마무리되는대로
모두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정량을 속이는 등의 행위도 나쁘지만
가짜 석유의 경우 자동차나 중장비 고장에 따른 사고와
대기오염을 유발하기에 특히 문제가 됩니다.

경기도 특사경은
"최근 고유가가 계속되면서 이같은 범행이 발생하고 있다"며
악덕 주유업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B tv 뉴스 임세혁입니다.

촬영/편집-김자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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