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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지에선 식물이나 작물을 기르기가 어렵죠.

도시화에 더해 사람들의 식습관도 변하면서
우리나라 고유의 토종작물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수원에서는 토종씨앗을 지켜가기 위해
씨앗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김효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백오이와 대파, 강낭콩을 비롯한 씨앗이 칸칸이 자리하고,
자그마한 병에도 각양각색의 씨앗들이 가득합니다.

수백 종류의 씨앗으로 채워진 이곳은
토종씨앗을 책처럼 빌릴 수 있는 수원 씨앗도서관입니다.

[박영재 / 수원시 씨앗도서관장]
"우리 농업에 큰 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 토종씨앗을 지켜갈
필요가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했고) 농사를 지어서 다시
씨앗도서관으로 반납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부터 운영돼 온 이 도서관에서는
직접 600여 종의 토종 작물을 재배하고,

매달 계절에 맞는 토종씨앗들을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있습니다.

한 번에 3개 종류의 씨앗을 빌릴 수 있고
식물을 길러낸 뒤에 언제든 다시 씨앗을 반납하면 됩니다.

[최정미 / 수원시 호매실동]
"전통 씨앗을 보존해간다는 거에 굉장히 감명을 받았고,
전통 곡물이나 작물에 대해 좀 더 관심 있게 찾아보고
되도록이면 그것을 구입하려고 노력하게 된 것 같아요."

수원시는 이에 더해 씨앗도서관이 자리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옥상에서 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토종씨앗을 재배하고 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김미화 /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대외협력팀장]
"토종씨앗을 심어보고 텃밭 활동도 직접 해보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씨앗을 책처럼 빌리고 다시 반납하는 특별한 도서관.

수원 씨앗도서관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사이
지역민이 아니어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B tv 뉴스 김효승입니다.

[영상/편집 - 김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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