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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확대에 따라
교과순회전담교사제를 운영 중인데요.

이달 초 단행된 3월 교원 인사에
일반 교사가 본인의 의사와 관계 없이
교과순회전담교사로 배정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조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고교학점제 확대에 따라 학생의 교과 선택권과
현장 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교과순회전담교사제'.

교과순회전담교사로 배치되면
여러 학교를 순회하며 교과 수업을 지원하게 됩니다.

도교육청은 교과순회전담교사를
지난 2020년 2명, 2021년 27명, 올해는 92명까지 늘렸습니다.

그런데 컴퓨터 담당 정보교사에게 영상편집 수업을 맡기는 등

교사들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배정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기교사노조는 "올해 배치된 교과순회전담교사 중 상당수가
희망한 사실이 없는 교사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학생 교과 선택권 확대를 명분으로 이해할 수 없는 파행 인사를 단행해
경기교육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황유진 / 경기교사노조 대변인 ]
"원하지도 않는 교사가 자기도 이런 순회교사가 될 수 있음을 모른체로
순회교사로 발령을 받았습니다. 당연히 이 과목에 대해서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이고요.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도 보장이 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내신 선생님들은 본인이 원하지도 않았는데
여러 과목을 가르쳐야 하고 어떤 학교로 가게 될 지 모르는
열악한 근무 환경에 놓이는..."

이와 관련해 도교육청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인사관리
세부기준과 원칙에 따른 것으로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전문성이 고려되지 않은 주먹구구식
인사로 교사와 학생들에게 피해가 돌아가고 있다"며
교과순회전담교사제에 대한 근본적인 시정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B tv 뉴스 조윤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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