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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구제역으로
도내에서만 무려 174만 마리의 소와 돼지가
살처분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지난 2019년에도 안성에서 또다시 구제역이 발생해
2천200마리가 살처분됐는데요.

경기도가 올해도 혹시 발생할지 모를 구제역 차단을 위해
예방조치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임세혁 기자가 전합니다.


지난 2010년 이후 도내에서는
총 90건의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가장 최근 발생한 사례는
2019년 안성의 농가에서 발생한 것으로
소·돼지 2천200여 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경기도가
혹시 모를 구제역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
내년 2월말까지
각 농가에서 발생하는 소·돼지 분뇨의
이동제한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돼지 분뇨는 주로 비료를 만들기 위해
시도 경계를 넘어들며 이동 거래가 이뤄지는데
구제역은 겨울철에 특히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동을 막기로 한 겁니다.

[경기도 동물방역팀 관계자]
"겨울철에는 바이러스의 지속기간이 길거든요.
온도가 낮아지면 낮아질 수록 살아있는 기간
감염력을 유지할 수 있는 기간이 길어지거든요.
사람에 있어서 인플루엔자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인플루엔자가 날씨가 추워질 수록 더 유행하지 않습니까
추워지면 생존기간이 길어져요 바이러스가.,.."

이에 따라 도내 소 농가에서 발생하는 분뇨는
경기도와 인천 내에서만 이동이 가능합니다.

만약 타 시도로 이동해야할 경우
검사를 받아야 하고
이상이 없을 경우만 허용됩니다.

돼지 분뇨의 경우 더 엄격한 제재를 받으며
경기북부와 남부로 구분해
각 권역 내에서만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를 위반하다 적발될 경우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경기도는
"이번 조치로 농가들의 불편이 있을 수 있지만
구제역 예방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만큼
대승적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B tv뉴스 임세혁입니다.

촬영/편집-김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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