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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 추진 중인 운암뜰 AI 스마트 시티 조성사업이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과 유사한 형태라는 주장이 제기됐는데요.

오산시는 민간사업자 배당 이익은
모두 환원될 것이라고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조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산 운암뜰 개발사업은
시청 인근에 주거와 상업·문화, 첨단산업 등이 어우러진
AI스마트 시티를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공공기관 지분 51%와 민간개발 참여업체 지분
49%로 수익구조를 나눠 진행됩니다.

이와 관련해 "운암뜰 개발사업이 민간에 과도한 이익이 빠져
나갈 수 있는 구조"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민의힘 오산당협위원회는 "운암뜰 사업이 현재 논란 중인
성남 대장동과 같은 방식으로 개발되고 있다"며
"오산시가 부지 공급을 100% 시행하는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권재 / 국민의힘 오산당협위원장]
"토지주들의 이익금이나 오산 시민들의 수익이
타 기관으로 빠져 나갈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돼 있다.
오산에서 도시개발공사를 만들어서
이익금을 남기면 수익이 오산시나 토지주들한테 돌아올 수 있잖아요.
그런데 화천대유에서 잘못된 걸 오산시에서도 똑같이 하면..."

이같은 주장에 대해 오산시는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은 토지 판매 대금을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한 반면 운암뜰 개발사업은
민간 이익을 모두 환수하는 방식"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운암뜰 사업으로 인한 민간사업자 배당 이익은
모두 오산시에 환원되거나 운암뜰에 재투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겁니다.

[심기택 / 오산시 미래도시개발과장]
"민간에게 배분되는 이윤의 40%는 오산시에 귀속이 되고
나머지 60%도 오산시 운암뜰 현장에 다시 재투입되기 때문에
오산시가 개입돼서 발생되는 민간 이윤은 전혀 배분되지 않는다
그렇게 이해를 해주시면..."

개발 방식을 놓고 논란이 되고 있는 운암뜰 개발사업은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앞두고 있습니다.

B tv 뉴스 조윤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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