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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시내 도로의 차량 통행 제한 속도가 올해부터
기존의 시속 60km에서 50km로 조정됐습니다.

주택가를 비롯한 이면도로에서는 시속 30km이하로 제한됩니다.

김효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시내 지하차도를 달리는 차량 옆으로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빠르게 지나갑니다.

승용차는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휘청이더니
도로 밖으로 돌진해 그대로 가로등을 들이받습니다.

한 해 도심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16만여 건,

수원에서만 지난해 4천 9백여 건의 사고가 발생했고,
7천 명이 넘게 다치고 목숨을 잃은 시민도 13명에 달합니다.

수원을 관통하는 대표적인 도로, 국도1호선에
시속 50km 제한 표지판이 내걸렸습니다.

도심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시내 주요 도로의
차량 제한속도가 60km에서 50km로 조정된 겁니다.

중앙선이 없는 이면도로 등 골목길도 제한 속도도
시속 30km로 조정됐습니다.

이른바 '안전속도 5030' 제도가 서울과 수원 등지에서
속속 시행되고 있는 상황.

수원시와 경찰서는 도심 제한속도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교통사고 사망자가
평년대비 최대 24%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영삼 /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교통시설팀장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감소 뿐만 아니라
차량 배출 감소로 인한 환경 개선과 소음 감소등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수원시와 경찰은 3개월 여의 계도기간 거쳐
새로운 기준에 따라 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는 4월 정부의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5030 속도 제한은 전국적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B tv 뉴스 김효승입니다.

[영상/편집 - 노영훈, 정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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