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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기초 지자체 차원에선 처음으로 대북사업에 직접
나서기로 했습니다.
시는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이끌고 있는 남북경제문화
협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북한의 한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김성원 기자입니다,


화성시와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 손을 잡고 남북 간 교류협력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기초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화성시가 대북사업을 공식 선포한 겁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자체 최초로 남북 간 교류협력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며, 화성시의 특색을 살린 실질적인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씽크] 서철모/화성시장
“화성시가 적극적인 역할을 통해 평화와 번영을 통한 지자체
최초의 남북도시 간 교류협력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생각합니다.”

임종석 이사장은 지속적이고 안정된 남북 간 협력을 위해선
지자체 중심의 교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기초 지자체를 중심으로 남북이 신뢰를 쌓고 장기적으론
북한을 넘어 만주와 연해주로 경제를 확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장씽크] 임종석/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
“저는 늘 남북이 힘을 하나로 모아서 만주로, 연해주로
우리 생활공간과 경제 영역이 확장되는 그런 미래를 꿈꾸면서
삽니다.”

두 기관의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화성시는 북한의 한 도시를
정해 자매결연을 맺는다는 계획입니다.

자매결연 후에는 긴급구호 등 인도적 대북지원을 시작으로
경제활동과 문화교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남북 평화를 비전으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제암리와 매향리 일대에 남북 독립 운동가들을 기릴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측에 화성시 서해안과 비슷한 환경이 있다면
공동 생태조사를 통해 환경을 가꾸고 남북공동으로 영화제작에도 나서
겠다고 전했습니다.

[현장씽크] 서철모/화성시장
“남북교류협력 위원회를 구성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를 토대로 습지보호, 농업, 체육 등 다양한 분야와
형태의 교류협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편, 임종석 이사장은 화성시를 시작으로 수원시와
서울 성동구, 중랑구, 충남 당진시 등 30여 개 지자체와
대북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경기뉴스 김성원입니다.


<촬영/편집 - 임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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