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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동안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빗줄기가 다시 굵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31일) 오후까지 계속될 전망인데요.

계속되는 비에 산사태 위기 경보가 발령되는 등
안전에도 유의가 필요합니다.

김효승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밤사이 경기도 내에는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오산과 용인, 평택 등 지역에서는 하루 새
100mm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어젯밤 오산과 화성지역에서는 불어난 물에
차에 타고 있던 시민 3명이 고립됐다 구조되는 등
피해도 이어졌습니다.

비구름대가 북동진하는 가운데
오늘(29일) 밤에도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됩니다.

경기 남부지역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수도권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내일 오후까지 수도권을 비롯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집중 호우가 예상되고,
경기 남부지역엔 50~10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특히 비구름의 형태가 좁기 때문에,
짧은 시간 강하게 쏟아지는 국지성 호우를 주의해야 합니다.


계속되는 비에 수원시는 지하차도 배수로를 점검하고
수위계를 교체하는 등 지자체마다 만일의 사태 대비에 나섰고,
산림청은 오늘 오전 산사태 위기 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한편 수도권기상청은 다음 주 초까지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경기뉴스 김효승입니다.

[영상/편집 - 노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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