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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과천시가 지역시민 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거 만족도 부문에서 10명 중 8명은
과천이 살기좋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개발과 환경보존, 이 두가지 문제에 대해서는
환경을 보존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조금 더 높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김지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과천시가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지역 주민 2천명을 대상으로 시민 의식조사를 벌인 결과,
거주 만족도 부문에서 과천시민 10명 중 8명은
과천이 살기좋은 도시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렇게 답한 이유로는
'쾌적한 환경'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편리한 교통'이었습니다.

반면 거주가 불만족스럽다고 답한 시민은
'비싼 물가'를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과거와 한번 비교해볼까요.

과천을 살기 좋다고 답한 응답률은
지난 2008년과 2012년에는 약 90%에 달했지만
올 해는 약 10% 포인트 줄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과천시.
하지만 시민들의 거주 만족도는 해가 갈수록
낮아지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앞에서 보신 것처럼
과천의 큰 장점이 쾌적한 환경으로 꼽히는 이유는
그린벨트가 도시 전체 면적의 85%를 차지할 만큼
풍부한 녹지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린벨트 개발에 관한 시민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결과는 자연환경 보존을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도시 개발이 우선이라는 의견보다 약 10%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동별로 살펴보면
별양동과 과천동, 그리고 중앙동, 부림동은 환경보존을,
그리고 현재 과천 지식정보 보금자리 조성사업이 추진중인
갈현동과 문원동 주민들은 도시 개발을 더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음으로 시민들이 갖고 있는 지역의 대표 이미지를 살펴봤는 데요,

과천의 이미지를 '친환경 도시'라고 답한 응답률은 31%로
해가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문화예술 관광도시'을 꼽은 시민은 크게 늘었습니다.
그 이유를 한번 볼까요.

시민 10명 중 3명은 과천의 대표 상징물을
서울대공원과 서울랜드라고 답했습니다.

근소한 차이로
정부과천청사가 도시의 대표 상징물 2위를 차지했는데요,

그 외에도 관악산 청계산이라고 답한 시민이 17%,
경마장이라고 답한 시민도 16%나 있었습니다.

정부청사가 세종시로 옮기기 전까지만 해도
2명 중 1명이 도시의 상징을 정부청사로 꼽았는데요,
청사가 이전한 이후, 시민들이 생각하는 지역의 상징물이
여러가지로 분산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티브로드뉴스 김지영입니다.

영상취재 :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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