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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군포시가 보령제약의 옛 안양공장 부지를 비롯한
금정역 일대의 지구단위계획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지구단위에 포함된 보령제약 측도
공장 부지를 매각하는 등 개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개발호재를 기대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지적입니다.
앵커 리포트입니다.

[리포트]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
군포의 관문이라고도 할 수 있는 금정역 일대.

훌륭한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오래된 공장부지 이용 등
각종 개발 계획이 취소되면서
여전히 낙후된 모습입니다.

[인터뷰] 김순용 (안양시 호계동)
"우리가 봤을 때는 낙후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골목길을 가보면 주택가가 많이 좋지 않은
모습입니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 추진됐던
옛 보령제약 안양공장 부지의 개발은
경기 침체와 뉴타운 사업의 무산 등으로
오랫동안 사업이 지연돼 왔습니다.

그러다 지난달 5일,
군포시가 이 부지의 지구단위계획을
결정했습니다.

[스탠드업] 서주헌 (sjh@tbroad.com)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은
지난 2013년, 준 공업 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 용도가 변경된지 약 3년만입니다."

이에 보령제약 측은 지난 17일,
계열사인 금정프로젝트 금융투자와
1004억 원에 부지를 매각하는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고,
지금은 공장 건물의 철거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금정역세권의 주상복합 개발이
본격화 됐다는 추측도 내놓고 있는 상황.

하지만 관할 지자체인 군포시는
아직 섣부른 판단을 하기에는 이르다는 입장입니다.

현행법상 21층 이상이거나 연면적의 합계가
10만 제곱미터 이상인 건축물의 경우
도지사의 사전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전화인터뷰] 군포시 관계자 (음성변조)
"도지사 사전 승인된 바탕에 마무리가 되면
군포시에 넘어오는 겁니다. 지금은 어떻게 보면
절차상으로는 진행되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도 승인 절차를 거쳐서 다시 심의되기 때문에..."

추진 7년 만에 지구단위계획안이
확정된 금정역세권 개발 사업.

모처럼 찾아온 개발소식이지만
구체적인 미래를 바라보기엔
여전히 넘어야 할 부분들이 많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서주헌입니다.

영상취재 : 송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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