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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실내 한 켠에 거대한 벽이 등장했습니다.
벽을 옆으로 밀어 움직이면 한번에
수 천권의 책을 꽂을 수 있는 책장이 됩니다.

나무위에 새집이 전시되는가 하면,
산 중턱에는 대형 조각작품이 설치됐습니다.

자연을 경외하면서도 인간과 조화를
이루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가 담겨있습니다.

의외의 장소에 등장한 작품이
등산객들도 즐겁습니다.

[인터뷰] 조영철 (안양시 박달동)
"해시계랑 비슷하고, 숲속이라 해시계는
안어울릴 것 같은데... 독특하네요."

3년에 한번 열리는 안양 공공예술프로젝트가
다섯번째 전시를 시작했습니다.

미술과 조각, 영상,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국내외 작가 20여 팀이 참여해,
안양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예술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인터뷰] 주은지 (제5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예술감독)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안양에서 기꺼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수 있는 국내외 예술가들을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공공예술의 의미가 무엇인지, 또 어디에서 예술작품을 선보여
야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의 흔적이 담겨있습니다."

스무 곳의 지역 상점도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했습니다.

상업 공간에 예술 작품을 설치해
상점도 하나의 전시공간이 되도록 기획했습니다.

[인터뷰] 구태규 (안양 'C'카페 운영)
"저희 단골분들 같은 경우는 원래 없던 작품이 있으니까 이
게 뭐냐고 많이 물어봐주시면 저희가 홍보도 하고
이야기도 해드리고. 자연스럽게 녹아나는 것 같아서
오히려 더 좋은 것 같아요."

도시 전체가 하나의 갤러리로서
어디서나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공공예술프로젝트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이필운 (안양시장)
"공공예술사업은 예술과 우리 시민들의 일상을 결합시키는
말 그대로 생활속의 예술 활동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예술로 흠뻑 물든 도시,
올 가을,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시민들의 예술 감성을 자극할 예정입니다.

티브로드뉴스 김지영입니다.

영상취재 : 하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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