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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인 요즘, 지역마다 김장을 담아 이웃과 나누는 단체들이 많이 있는데요.

안양에서는 한 대학교에서 외국인들이 김장을 담아
교류 학생에게 나눠주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결혼이민자와 외국인의 김장나누기 현장에 이창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한국의 대표음식인 김장 담그기에 도전한 결혼이민자와 외국인들.

대림대 호텔조리학과 교수에게 김장 담그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습니다.

짧은 시간동안 양념 준비에서부터 배추 속 버무리기까지 배운
외국인 여성들은 김장을 담그기 시작합니다.

서툰 솜씨지만 배운 내용에 따라 차근차근 배추에 속을 넣습니다.

[조보하/안양시 석수동(중국)]
"제가 사실 한국에 온 지 오래됐지만 실제로 이렇게 김치
만들지는 못했어요 그래서 센터에서 프로그램을 하니까 이렇게
다른 나라 친구들과 같이 김장도 만들고 이렇게 한국문화도
배우고 너무 좋았어요"

안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대림대학교,
외국인 여성이 함께 담근 김장은 배추 400kg 정도.

외국인 여성들은 직접 담근 김장을 각각 10kg 씩 가져갔고,
일부는 대림대학교에 다니는 베트남 교류 학생 40명에게 3kg씩 나눠 줬습니다.

[오연주/안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김장을 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우리나라 문화를 배우기도 하고
또 겨울에 가족하고 본인이 직접 만든 김장을 나눠 먹는
재미 그 다음에 자부감을 키워줄 수 있는 행사라 생각해서
코로나 상황에서도 안전을 지키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림대학교는 센터와 함께 11년째 김장 담그기 행사를 마련하며,
외국인 여성에게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서민석/안양 대림대 호텔조리학과 교수]
"우리 호텔조리학과에서는 매년 안양시 다문화가정과 함께
김장담그기를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한국음식 만들기 행복한
밥상 만들기도 함께 하고 있어요 타국에 와가지고 적응하려면
가장 어려운 게 음식인데 음식을 우리 학교 조리과를
통해서 우리나라 음식을 잘 알려줄 수 있다는"

외국인 여성들의 한국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한 김장담그기.

코로나 때문에 만나지 못한 친구들과 함께 한국문화도 배우고
김장도 배운 뜻깊은 시간이 됐습니다.
B tv 뉴스 이창호입니다.

촬영/편집 지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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