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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국방부 탄약고를 포함해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박달
스마트밸리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린벨트 헤재는 물론 국방부와의 협약도 체결되지 않은 상태
에서 민간사업자를 공모하고 나섰기 때문인데요.

시의회에서도 성급하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안양시와 안양도
시공사가 돌연 공모를 취소해 차질이 우려됩니다.

이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안양시가 개발을 추진중인 박달스마트밸리 일원입니다.

총사업비 1조1천여억 원을 들여 국방부 탄약고와 사격장 등
을 포함한 328만 제곱미터를 스마트복합단지로 조성할 계획 입니다.

안양시는 연말까지 국방부와 합의각서를 체결한 뒤 사업을 추
진할 예정으로 지난달 5일 민간사업자를 공모하는 공고를 냈습니다.

문제는 국방부와의 합의각서 체결은 물론 그린벨트 해제 등
여러가지 행정절차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안양시와 안양도시공사가 민간사업자 공모에
들어간 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시의회에서 제기됐습니다.

[음경택 / 안양시의회 의원]
"지금 그린벨트 해제가 안 돼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그린벨트 해제가 안 되면 가용면적 확정이 안 되면
이 사업의 성패를 갈음할 수가 없는 거예요.
행정절차 남았습니다. 그린벨트 해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가용면적 확정이 안됐습니다. 그런데 이 시점에 민간사업자를
선정한다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십니까"


이에 대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획재정부의
요청사항이기 때문에 공모에 들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최대호 / 안양시장]
"(기재부 요청사항이) 사업권자가 필연적으로서는
지정이 돼야만 사업을 할 수 있다, 이런 요건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절차에 따라가지고 민간사업자 공모해야 되는 것이고요,
선정되면 아마 민간사업자도 사업분석, 수지분석 하겠지요.
지금 여러가지 설왕설래 있습니다마는 이 사업을 하는데
성공시켜야 되는 일념에는 변함이 없고요."


음경택 의원은 "사업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음경택 / 안양시의회 의원]
"민간사업자의 조기 선정이 약이 될 수도 있지만 저는 독이 될 수도 있다.
다시 말씀드리면 민간사업자의 조기 선정이 오히려
이 사업을 더 복잡하게 할 수도 있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사업이 불확실한데 민간사업자를 선정했다가
다른 변수가 생기면 박달동 주민들, 안양시민들,
기대 많이 했다가 실망이 그만큼 커질 수 있습니다."

문제가 불거지자 안양시와 안양도시공사는
민간사업자 공모를 돌연 취소했습니다.

공익성 강화 등 제기된 문제점 들을 다시 살펴 올해 안에
재공모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잡음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B tv 뉴스 이창호입니다.

<촬영 김영환
편집 김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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