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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고바우 뮤지엄 건립과 관련해 민원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300억이 넘는 예산이 투입될 것이란 소문에
회의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군포시는 "관련 용역을 진행 중이며
건립 비용 300억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권예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주부터 군포시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이슈는 '고바우 뮤지엄'입니다.

군포시의회 자유게시판에는 일주일 새
고바우 뮤지엄을 반대하다는 게시글이
400개를 육박했습니다.

"300억 원이 넘게 들어가는 고바우 뮤지엄 건설 대신
다른 곳에 투자를 해달라"는 의견들입니다.

군포시는 시사만화 '고바우 영감'으로 잘 알려진
고 김성환 화백의 작품 1만여 점을
대야미 공공택지 개발지구 내 공원에 전시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군포 그림책박물관 추진 당시
연을 맺은 고 김성환 화백의 작품을
따로 빼내 전용 박물관을 설립하는 겁니다.

전화CG [군포시 관계자(음성변조)]
"그림책박물관 공원 박물관, 도서관, 기록관 기능을 하는데
규모가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 세 가지 영역을 다 넣는 것도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고바우 유품이 1만여 점 정도 되는데

다 포용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검토됐습니다."

군포시는 박물관 건설 비용이 300억이란 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고바우 뮤지엄 건설을 위한 타당성 용역이 끝나야
정확한 비용을 알 수 있다는 겁니다.

전화CG [군포시 관계자(음성변조)]
"지금 건립비가 어느 정도 되는지 나와 있는 것은 없습니다.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 300억이 들어간다는 계속 돌고 있는데
사실 저희도 출처를 알 수 없습니다. 그 300억 이란 것을..."

또 "군포시가 경기도 31개 시군 중
미술관 또는 박물관 없는 몇 안 되는 도시 중 하나"라며
"고바우 뮤지엄 건설은
군포시가 문화도시로 나가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고바우 뮤지엄 착공 예정일은 오는 2025년입니다.

군포시는 용역 종료 후 주민 설명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Btv뉴스 권예솔입니다.

촬영/편집:김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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