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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 인천지역의 생활폐기물은
수도권 매립지로 모이게 되는데요.

도내 일부 지역은
올해 수도권 매립지에 반입할 수 있는 폐기물 양을
지난달 이미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지역들은 반입량 초과에 따라
수수료 부과와 반입 정지 등 강력한 불이익을 부여받게 됩니다.

보도에 권예솔 기자입니다.


수도권 생활폐기물 매립지가 있는 인천시는
오는 2025년부터 매립지 사용을 종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매립지 포화로 비상에 걸리자
지난해부터는
'생활폐기물 반입 총량제'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2018년 생활폐기물 반입량을 기준으로
15% 줄어든 수준의 쓰레기만 내보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약속은 예상보다 빨리 깨졌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의왕과 화성시 등
수도권 내 9개 지역이
이미 1년 치 반입 총량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도내에서는 반입 쿼터 대비
168%를 초과한 화성시가 1위에 올랐고,
뒤이어 의왕시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반입 총량을 초과할 경우
톤당 최대 10만 원의 수수료가 붙고
5일 동안 수도권 매립지 반입 정지의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당장 쓰레기를 줄이거나
처리할 방안이 마땅치 않다는 게 문제입니다.

수도권 매립지 외에
군포와 과천시 소각장을 공동 사용하고 있는 의왕시.

매립지행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타지역 소각장 이용 비율을 조율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습니다.

전화CG [의왕시 관계자(음성변조)]
“지금 과천에서는 (의왕시 반입량을) 줄이고 있는 추세입니다.
군포는 시설용량은 많은데 노후화가 돼서 군포에서 나오는 폐기물
처리도 쉽지 않은 상황인 듯합니다.
의왕시 자체 소각장이 만들어져야 이 문제가 해결될 수가 있는데... ”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의왕시 자체 소각장 건설.

재활용을 생활화하고 쓰레기 배출을 줄이기 위한
시민 모두의 인식 개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B tv뉴스 권예솔입니다.

촬영/편집:김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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