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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배달 문화가 일상화됐습니다.

이때 함께 오는 아이스팩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이 많은데요.

해결 방안으로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방식으로 버려진 아이스팩 때문에
재사용률이 높지 않다고 합니다.

권예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의왕의 한 사무실을 가득 채운 아이스팩.

젤 타입 형태의 아이스팩으로
모두 한 번의 쓰임을 다한 후 버려진 것들입니다.

아이스팩은
그냥 물에 흘려보냈을 때 하수처리장에서
걸러지지 않아 환경오염을 일으키게 됩니다.

하지만 마땅한 처리 방법이 없습니다.

대안으로 나온 것이 아이스팩 순환 사업.

가정에서 필요 없는 아이스팩을
동주민센터에 반납하면 세척과 소독 과정을 거쳐
필요한 곳에 무료로 제공하는 겁니다.

사업이 시작된 이후
매달 1만 개가 넘는 아이스팩이 수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군포시의 경우 재사용 비율이 높지 않아
고심하고 있습니다.

사업을 시작한 지난 6월 수거한 아이스팩은
1만2천개지만
이 가운데 재사용 비율은 20%에 그칩니다.

(전화CG) [군포시 관계자](음성변조)
"총 1만2천개가 들어와서 재사용 가능한 건 2천500개 정도...
왜냐면 재활용하는 거지만 깨끗해야 재활용할 수 있고
훼손된 것은 재활용하기 어려워서 정말 깨끗하고 사이즈도
손바닥만 한 사이즈만 회수해서 재활용하거든요.
깨끗한 것만 넣진 않으신 것 같아요. 사람들이... "

재활용을 위해선
반드시 젤 타입의 아이스팩만 가능합니다.

또 세척과 소독 과정을 거치더라도
심하게 훼손된 아이스팩은 재활용할 수 없습니다.

Btv뉴스 권예솔입니다.

촬영,편집:김호석 기자

#권예솔기자,아이스팩,재활용,젤타입,배달,의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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