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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올 한해 경기 중부지역의 이슈 중에 하나는
GTX-C 노선 기본계획이 어떻게 결정되는가였습니다.
일단 국토부가 발표한 기본계획에는
추가역 없이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됐지만
가능성은 열어놨습니다.
안양시와 의왕시가 추가로 역을 만들기 위해
본격적인 유치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은
수원역을 출발해 금정역, 과천을 거쳐
서울 도심을 통과한 다음
양주 덕정역까지 이어지는 구간입니다.

지하 40미터 이상 깊은 땅속에서
최고 시속 200km로 달려
수도권의 출퇴근 시간을
30분 대로 단축하는 사업입니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때는
모두 10개의 정거장이 계획됐었는데
안양시는 인덕원역에,
의왕시는 의왕역에
추가로 정차역을 만들어야 한다며
국토부를 상대로 유치전을 벌여 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22일, 국토부가 고시한 최종 결론은
계획대로 10개 역만 정차한다는 것.

그러면서도 추가로 역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모든 정거장에 정차할 때 열차의 표정속도 80Km 이상,
삼성역 또는 청량리역까지 소요시간 30분 이내가 된다면
최대 3개까지 추가로 역을 만들 수 있다는 것.
단, 정부의 재정 지원 없이 민간사업자가 투자해야 한다는
조건입니다.

이 같은 소식에 안양시는
인덕원역 추가 정차에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덕원역은 4호선과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까지
3개 노선의 환승역이 되고
복합환승센터 건립도 추진되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 철도교통의 중심이라는 주장입니다.

[인터뷰] 최대호 / 안양시장
"GTX-C 노선이 인덕원에 정차하게 되면 1회 환승으로
4개의 간선철도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루 철도 이용객이 10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시민과 민간사업자 모두에게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의왕시도 의왕역 정차의 당위성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의왕역은 지상 구간의 넓은 부지를 확보하고 있고
주변의 택지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어서
첨단산업단지, 주택단지 등에서
철도교통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상돈 / 의왕시장
"우리 시 입장에서는 굉장히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GTX-C 노선이 의왕역에 정차할 수 있도록
사업 제안자들에게 충분히 홍보해서
의왕역을 추가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2021년 4월 말까지 민간사업자를 공모하고
5월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GTX-C 정차역을 만들어 지역 발전의 거점으로 개발하려는
안양시와 의왕시의 노력이 어떤 결실을 맺게 될지 주목됩니다.

B tv 뉴스 이제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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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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