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앵커멘트]

과천시 과천동에서 진행 중인 3기 신도시 개발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올해 안에 토지 보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었지만
토지주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기 신도시로 개발될 과천시 과천동 일대가
빨간 현수막으로 뒤덮였습니다.

개발 구역 내 토지주들이 설치한 것으로 사업시행자인 LH에
토지 보상 가격의 현실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토지주들은 LH가 산정한 토지 보상 가격이
턱 없이 낮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토지주들도 감정평가사를 통해
자체적으로 토지 보상 가격을 산정했는데
LH가 제시한 금액과 너무 큰 차이가 난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장현철 (과천공공주택지구 공동대책위원장)
"공시지가 대비에 대한 부분만 LH공사는 지급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LH가 시행하는 자체가 잘못됐다고
대책위에서는 강력하게 현재 주장하고 있습니다."

당초 LH는 올해 안에
토지 보상에 착수한다는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토지주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히면서
토지 보상은 빨라도 내년 초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화녹취]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음성변조)
"(양측의) 금액 차이가 110%를 초과된 상태로
끝까지 조율이 불가능해지면 (토지 보상 가격) 재평가를 해야합니다."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한 과천시의 행보도
시작부터 어그러졌습니다.

과천동 3기 신도시 지분의 23%를 확보할 계획이었으나
경기도시공사에 밀려 15%를 확보하는데 그친 것입니다.

23% 확보를 전제로
개발 이익 환수 등을 구상해온 과천시는
개발 과정에서 큰 목소리를 내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금란 (과천시의회 부의장)
"우리(과천시)가 지분을 많이 확보할수록
과천시에 이익이 되는 주장들을 소리 내어 할 수 있다고
그렇게 이야기를 해왔는데요,
그렇다면 지금 경기도보다도 확보하지 못한
이 지분 비율은 과천시에 그만큼 마이너스라는 이야기가 되겠죠."

과천시와 LH도 지난 3월부터
지구단위계획의 기초가 될
도시건축통합계획을 두고 마찰을 빚는 등
과천동 3기 신도시 개발은 시작 전부터
곳곳에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B tv 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 이준영

#SK브로드밴드 #abc방송 #Btv뉴스 #과천리포트 #과천동
#3기신도시 #토지주 #토지보상 #반발 #과천도시공사
#지분 #15% #이재호기자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