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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과도한 업무량과 입주민들의 갑질 문제 등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의 고충이 상당하다는 사실이
여러 사건들을 통해 드러나고 있는데요.
과천시의회가 이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제도 마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5월, 서울 강북구에서 벌어진
아파트 경비원 폭행 사건.

한 입주민의 지속적인 갑질과 폭행이
결국 경비노동자의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져
온 국민의 공분을 샀습니다.

이 밖에도 열악한 근무 환경과
과도한 업무량 등으로
아파트 경비노동자 대다수는
상당한 고충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과천시의회가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섰습니다.

과천시의회 윤미현 의원은
노동자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실태 파악에 힘써왔다며
인권 보호와 근무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윤미현 (과천시의회 의원)
"(경비노동자들이) 연세도 있으시고
또 고용 관계가 불안한데다
언제든 해고를 권고 받기도 하시다 보니
모든 고충을 개인적으로 감수하고 계시는 문화들이
실은 이번 실태조사를 하면서 파악이 됐습니다"

조례가 제정되면 경비노동자들의 처우에 대한
아파트 단지별 평가가 진행됩니다.

평가 결과 인권 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선 단지를
우수 단지로 선정하고
표창과 예산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수여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규제가 아닌 지원 위주의 정책을 통해
아파트 단지들의 건강한 경쟁을 유도한다는 것이
준비 중인 조례의 목표입니다.

[인터뷰] 윤미현 (과천시의회 의원)
"(처우 개선이) 안 되면 제한을 하고
규제를 하기 위한 것보다는
더 잘 만들어져 있고 잘 이뤄져가고 있는 단지들에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라고 하는
긍정적인 지원 쪽으로 방향을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과천시의회는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에 대한
법률 지원과 정신건강서비스 지원도
제도화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경비노동자 전문 양성 과정을 운영해
경비 업무가 질 좋은 일자리가 되도록
지원해나갈 방침입니다.

Btv 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 이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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