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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의왕시 월암동에서 양재역까지 운행하는
G3900번 광역버스가
심각한 적자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한 대당 평균 승객이
10명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재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의왕시 학의동에 있는 버스정류장.

백운사거리에서 양재역까지 직행하는
경기도 준공영제 노선인 G3900번 버스가
20분 간격으로 정차하고 있습니다.

양재역까지 40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어
서울로 출·퇴근하는 백운밸리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데
문제는 정류장의 위치입니다.

백운밸리 아파트 단지와
멀게는 1km 이상 떨어져 있는 탓에
15분 정도를 걸어야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류영경 (의왕시 학의동)
"제가 저쪽 백운밸리 안쪽에 사는데
아무래도 나와서 버스 타는게 거리가 너무 기니까
3900번 이용하는 것보다는
그냥 다른 버스 이용해서
지하철역 쪽으로 가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해요."

종점이 양재역인 것도 아쉽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강남역이나 논현역 방면으로
출근을 하는 인구가 대다수라
양재역에서 내려
다시 환승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이렇다보니 G3900번 버스의 이용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운행을 시작한 지난 3월부터
6개월 간의 승차 인원이 4만 7천여 명으로
한 대당 평균 승객은
10명도 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당연히 운영 적자로 이어졌고
6개월 간 손실액만
8억 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김지홍 (의왕시청 대중교통팀장)
"저희도 8월 달에 (종점을) 강남역이나
논현역 방향으로 연장을 시켰으면 하는 걸로

경기도를 통해서 서울시와 협의를 했는데
9월에 최종적으로 서울시가 불가하다,
그건 의왕시뿐 아니라
경기 남부에서 오는 모든 버스를
다 불가하다고 했더라고요."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10월 중순부터는
G3900번 버스의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Btv 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 이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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